2020 — 2026

하나의 검은 점이 되어
계속 달린다

아무도 코스를 알려주지 않은 채로 출발선에 섰습니다.
그 뒤로 6년 8개월, 대한민국 교사가 지나온 길을
마라톤 코스로 옮겨 적었습니다.

START · 0.0 km
그때 어떤 마음이었나요 지나온 지점마다 그때의 마음을 하나 눌러주세요.
누른 마음에 따라 그 지점이 코스 위에서 다른 색으로 밝아지고,
많이 모일수록 더 크게 빛납니다.
공감해요 슬퍼요 화가 나요 다행이에요 추모합니다

사람들의 마음

선생님들이 이 코스에서 무엇을 함께 느꼈는지

♡ 가장 많이 공감한 지점

    💧 가장 슬펐던 지점

      😤 가장 화가 난 지점

        🌱 그래도 다행이었던 지점

          FINISH · 42.195 km

          42.195km 중, 여기까지 왔습니다

          2020년 3월, 아무도 코스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.
          그 뒤로 오르막이었습니다. 물을 건네주는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.

          그런데도 선생님은 매일 아침 교실 문을 열었습니다.
          여기 적힌 건 157개의 지점이지만,
          진짜 코스는 그 사이사이의 하루하루였습니다.
          그건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.

          아직 결승선은 보이지 않습니다.
          그래도 지금까지 온 거리는, 사라지지 않습니다.

          오늘도 달리고 계신 선생님께.

          달려온 거리
          공감
          슬픔
          다행
          추모